3년 만에 클래식 승격 경남FC, 첫 상대는 상무
3년 만에 클래식 승격 경남FC, 첫 상대는 상무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17 18:4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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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일 창원서 홈 개막전…2018시즌 연맹 경기 일정 발표
▲ 경남FC 선수들이 지난해 10월 서울 E랜드와 경기 전 묵념하고 있다. 출처-경남FC

경남FC가 작년 챌린지(2부 리그)에서 우승해 3년 만에 클래식으로 승격되어 오는 3월 4일 상주 상무와 클래식 홈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8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남 FC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홈 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 상무와 첫 라운드를 펼치며, 3월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2라운드를 가진 뒤 3월 17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첫 원정 경기를 한다.

이후 경남 FC는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하는 6월 전까지 14라운드가 진행 되고 4월 1일 강원 전을 비롯해 29일 인천 전까지 4월에만 7경기가 몰려있다.

또한 월드컵 휴식이 끝나고 7월부터는 매달 6경기씩 치러야해 상위스플릿 진출과 클래식 잔류 등 팀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에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32라운드의 경기를 펼치며 이중 홈경기는 17경기, 원정경기는 15경기를 펼친다.

한편, 경남FC는 클래식으로 승격하면서 올해 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네게바, 쿠니모토와 김신, 김현훈, 김효기, 조재철 등을 영입해 선수진을 대폭 강화 시켰고, 팀 승격을 이루었던 주장 배기종을 비롯한 권용현, 최영준, 최재수 등과 함께 태국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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