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4일 창원서 홈 개막전…2018시즌 연맹 경기 일정 발표
경남FC가 작년 챌린지(2부 리그)에서 우승해 3년 만에 클래식으로 승격되어 오는 3월 4일 상주 상무와 클래식 홈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8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남 FC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홈 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 상무와 첫 라운드를 펼치며, 3월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2라운드를 가진 뒤 3월 17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첫 원정 경기를 한다.
또한 월드컵 휴식이 끝나고 7월부터는 매달 6경기씩 치러야해 상위스플릿 진출과 클래식 잔류 등 팀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에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32라운드의 경기를 펼치며 이중 홈경기는 17경기, 원정경기는 15경기를 펼친다.
한편, 경남FC는 클래식으로 승격하면서 올해 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네게바, 쿠니모토와 김신, 김현훈, 김효기, 조재철 등을 영입해 선수진을 대폭 강화 시켰고, 팀 승격을 이루었던 주장 배기종을 비롯한 권용현, 최영준, 최재수 등과 함께 태국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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