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차 정기총회…김옥경 여성회장 취임·9명 수상 영예
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박연하)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유용택 경남·울산재향군인회 사무처장, 유현숙 경남·울산재향군인회 여성회장, 향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보고, 2017 주요 활동사항 및 2018 주요 활동계획 보고, 소속 단체장 변경 현황 및 안건상정에 이어 표창·공로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이·취임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5년 1월에 취임한 손희숙 하동군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의 뒤를 이어 김옥경 신임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또 조정래 하동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 이성주 금남면재향군인회 회장과 이영자 옥종면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이 군수 표창패, 이문옥 횡천면재향군인회 사무장이 군의회 의장 표창패, 손희숙 하동군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이 하동군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받는 등 모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3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손희숙 여성회장에게 수고와 격려를 드리며 60년 만에 찾아온 풍년을 상징하는 무술년 새해에도 지역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재향군인회 읍면 조직 활성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고,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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