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개최
진주시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개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1.21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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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용 회장 “제2의 안보단체 역할” 당부
 

진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신용)는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포시즌 4층에서 2018년 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 이인기 진주시의회의장,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손도수 회장, 경남·울산재향군인회 박길항 공군부회장, 김덕석 진주보훈지청장, 도의원 2명, 시의원 8명, 및 국회의원 보좌관 2명, 김상범 6·26참전유공자회 회장 외 4개 보훈단체장, 대의원, 여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서 오전 10시부터 새터민들로 구성된 예술 공연단의 공연이 1시간 정도 진행하고 정기총회로 이어졌다. 재향군인회는 친목·애국·명예를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힘쓰며 공익사업을 증진하고 호국정신 함양과 고취로 향토방위에 이바지하는 우리나라 제2의 안보단체로서 1부 행사에서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2019년도 추가 경정 예산심의 의결권 및 보선권 이사회에 위임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2부 행사에서는 향군은 상부상조하여 친선 도모, 봉사정신으로 사회공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과업 완수의 내용이 담긴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장학금, 유공자 표창장 수여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우리 향군은 일치단결하고 국가안보와 친선도모에 앞장서며 정의로운 선진향군건설. 자유민주주의의 체제수호·북한의 위협과 도발 대응·종북 세력 척결’의 결의문을 채택하여 낭독하고 향군 정신을 다짐했다.

최신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핵을 머리 위에 이고 있는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을 하기 위해서는 올해도 우리 향군 조직원들이 똘똘 뭉쳐 제2의 안보단체로서 역할을 다하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시장은 축사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나뿐인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를 지키는 재향군인회의 향토방위정신으로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인 재향군인회가 지역안보 역군으로 최선봉에 서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지연(경해여고 3년) 학생에게 장학금이 30만원이 주어졌고 향군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이 있는 회원의 수상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장에 성후석이사외 11명에게 각종 수상을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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