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28명 대상
창원소방서는 지난 19일 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119현장 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생 28명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지난해 25일부터 4주동안 다양한 구조·구급 현장에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해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0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탁구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하는 등 예비 응급의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실습교육에 참가한 윤한원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은 조금 달랐다”며 “4주간의 실습을 토대로 생명을 구하는 진정한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