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억5000만원 도내 사회복지기관 71개소 지원
"소중한 성금 행복한 나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19일 오후 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청 및 복권기금사업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청사업과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을 수행하는 도내 71개 사회복지기관에 10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복권기금사업 배분금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 24개소에 6억8800만원이 지원되며 도내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와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의 자녀를 밤 10시까지 보호하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 이후에는 사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도록 돕고자 사업수행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은 “선정된 프로그램들이 소중한 성금으로 이뤄진 만큼 뜻 깊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좋은 사업들을 통해 경남도내 사회복지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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