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건강검진 등의 지원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산청꿈드림은 2015년 개소해 2017년 총 331명의 청소년들에게 기초학습, 검정고시, 도자기, 모듬북, 미술, 요가, 볼링,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검정고시 합격(30명), 복학 및 상급학교 진학(11명), 컴퓨터자격증(8명), 안전요원자격증(46명), 대학진학(3명)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청꿈드림에서는 2018년에도 학습지원을 기본으로 청소년들에게 마술교실, 1인 1책 만들기, 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꿈드림 모집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참여신청은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970-6594~5)으로 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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