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전국이 함께 달린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전국이 함께 달린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23 19:0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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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1명 참가…내달 25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서 개최
▲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 밀양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모습.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인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 밀양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17일까지 마라톤 신청 접수 결과 총 8751명(남자 6553명, 여자 2198명)이 접수했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2978명, 10㎞ 2899명, 5㎞ 2874명이 신청했다.

미국을 포함한 7개국의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 시·도 동호인이 참가 신청했으며 최고령 신청자는 5㎞를 신청한 이규석(87·대구)씨, 최연소자는 같은 종목에 이유주(3·경남) 어린이로 나타났다.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명품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연령대와 남녀노소, 지역과 국가가 어우러진 명품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와 읍·면·동 자매도시에서의 참가로 축제의 어울림과 박정태 전 야구선수, 탤런트 이상인, 손승모 감독 등 밀양 홍보대사의 팬 사인회와 대회 참가로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인 박일호 시장은 “무술년 새해 첫 밀양지역 대회인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에게 밀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또한 밀양지역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대회관계자에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참가자 여러분의 우정과 화합,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마라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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