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도민축전 24일 개막
2018 동계도민축전 24일 개막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23 19:0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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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양산 에덴밸리서 스키 알파인·스노보드 경기

경남도민들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2018 동계도민축전이 24일부터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리조트 스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총 170여명의 선수들이 스키 알파인(대회전)과 스노보드(대회전) 종목에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국가적 행사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도민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는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시기 바라며, 동계스포츠 설상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이근배 경남스키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은 동계스포츠의 도약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계도민축전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선수층이 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남의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종목과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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