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임업정보지 보급 신규사업 추진
경남도 임업정보지 보급 신규사업 추진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1.23 19:0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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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00만원…1200부 임업정보지 보급 계획

경남도는 도내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 및 경영활성화를 위해 임업 전문 정보지를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6일 밀양에서 도내 임업후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올해부터 새로이 지원되는 임업정보지 보급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임업정보지 보급 지원사업은 그동안 농업인·어업인들에게는 1990년, 2004년부터 도비를 지원해 농·어업 정보가 신속히 전달돼 경영에 활용돼 왔으나 임업인에게는 지원이 없는 실정이었기에 추진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도내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 임업인을 대상으로 도비 2600만원과 시군비 6000만원 총 8600만원으로 약 1200부의 임업정보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향후 전문임업인을 넘어 산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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