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 신임 전교에 김태균씨 선출
함양향교 신임 전교에 김태균씨 선출
  • 박철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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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성균관장 임명장 받은 후 3년 임기 시작
 

함양향교는 23일 유림회관 3층에서 함양향교 신임 전교 선출 투표를 진행해 김태균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전교는 성균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4월부터 전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선거에서는 신임 전교 후보로 3명이 입후보했다. 투표에는 함양유도회 부회장단, 고문, 원로, 읍면 대의원 등 92명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최다 득표한 김태균씨가 선출됐다.

김 신임전교는 1970년부터 1999년까지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2005년 남계서원 외임유사를 역임, 서원 보수에 공헌했다.

투표 내용은 성균관에 보고되며, 김 신임전교는 성균관장의 임명장 교부 후 오는 4월 1일부로 노재용 전임 전교의 뒤를 이어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함양향교는 향교 석전제, 향교 기로연, 청소년 충효교실, 전통문화계승사업, 함양유교대학 등 총 5개의 사업을 함양군의 지원을 받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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