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대림B&Co 지역생산품 애용 캠페인
창원시-대림B&Co 지역생산품 애용 캠페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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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장서 지역생산품 애용 호소
▲ 창원시는 지난 23일 창원광장에서 ‘대림B&Co와 함께하는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지엠, LG전자에 이어 1월 23일 창원광장에서 ‘대림B&Co와 함께하는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B&CO 창원공장 임직원 50명, 창원상공회의소·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창원산업진흥원·창원시청 직원 10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대림B&Co를 비롯한 창원지역 기업제품을 애용으로 기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정구창 제1부시장을 비롯해 대림B&CO 김태호 창원제천총괄 생산본부장, 창원상공회의소 손무곤 사무국장, 창원산업진흥원 양치훈 전략기획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배은희 본부장이 참석하는 등 창원지역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지역 기업들을 응원했다.

욕실 용품을 생산하는 대림B&Co의 제품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캠페인 행사장에는 홍보 전시 무대를 꾸며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캠페인 시간대에 시청 전광판에 대림B&Co 광고를 연속 상영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참석자들은 ‘창원생산품 애용해 창원지역을 지킵시다’는 플랜카드와 피켓, 어깨띠,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림B&Co 제품을 적극 구매해줄 것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5개 구청 주관으로 ▲성산구 대동백화점 ▲진해구 안민터널앞 광장 ▲마산종합운동장사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대림B&Co는 1966년 창원에 첫 위생도기 공장을 설립해 국내 1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욕실 전문 기업이다.

또한 위생도기뿐만 아니라 일체형 비데, 수전금구를 비롯해 토탈 욕실 리모델링 서비스, 도어, 마루 등을 출시해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창원지역 대표 기업이기도 하다.

창원시는 우리지역 기업들의 기(氣)를 살리고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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