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경남의 유일한 공공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가 2017년도 청렴 문화 및 청렴도 제고에 기여한 청렴 기관 선정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에 총 34개 캠퍼스가 지역에 맞는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각 기관의 청렴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진주캠퍼스가 2017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이 평가의 추진 목적은 청렴도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렴 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나아가 기관별 청렴활동 동력 확보로 ‘참人폴리텍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평가는 청렴도 및 윤리경영 자가진단, 고객만족도 조사, 나눔의 문화 확산 활동 등을 포함한 5개 항목에 내·외부 수상(청렴, 윤리경영 분야)은 가점, 내규 규정 위반의 경우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박문수 학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교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캠퍼스는 내달 19일까지 2018학년도 주간 1년 전문기술과정 입학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나이·학력·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자 하는 뜻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이 어려운 청년들은 기술을 겸비하여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입학 관련 문의는 진주캠퍼스 교학처(055-760-2222) 또는 홈페이지(www.kopo.ac.kr/jinju)를 참고하면 된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