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 대학 진학에 보탬되길”
합천군 용주면 고품1구 문원주 이장은 지난 24일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 1년간 모은 이장수당 240만원을 전달했다.
문 이장은 “지난 1년간 고품1구 이장으로 활동하며 받은 이장 수당 24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창환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장으로 봉사하면서, 수당까지 다 모아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문원주 이장은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하여 지역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2017년 부터는 용주면 고품1구 이장으로 마을화합과 합천발전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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