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포스넷 보건복지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씨큐포스넷 보건복지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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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케어 시스템 개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진주 서부센터 입주기업 씨큐포스넷(이사 석욱민)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7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씨큐포스넷은 ‘지능형 Air 터널’ 이라는 미세먼지 케어 시스템 아이디어로 서부센터에 입주했으나 여러 멘토들과 수 회에 걸친 아이디어 구체화 멘토링 및 사업성검토 과정을 통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케어 시스템 개발’ 아이템으로 전환한 기업이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우연히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게 된 계기로 비장애인이 주차를 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편의에 불편을 주었다 라는 인식과 함께 이런 부분을 개선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즉시 팀(강화정, 석보경)을 결성해 “공공기관 보유 빅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을 연계·활용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주차표지 위·변조,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및 불법점유를 케어할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진행 중 이며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케어시스템 개발 및 설치, 유지보수로 인해 사회저소득층 및 장애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

씨큐포스넷 석욱민 이사는 “앞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 장애인 주차 공간 확보 및 교통문화 시민의식 개선에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지원으로 창업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역 창업허브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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