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말까지 ‘최강 한파’ 이어져
도내 주말까지 ‘최강 한파’ 이어져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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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주의

도내 북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서운 한파가 계속 이어져 주말까지 꽁꽁 얼어붙는 날씨가 예보됐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도내에 바람도 거세져 26일 체감온도가 영하 18도로 추워지겠고, 주말인 토요일까지 계속 영하 10도에 머무는 등 절정을 이루겠다.

매서운 한파로 감기·천식폐질환·뇌졸중 가능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고, 특히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최저기온은 거창 영하 12도, 진주 영하 10도, 창원 영하 10도, 김해 영하 11도, 양산 영하 9도 등으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낮에도 경남지역은 영하 3도에서 영하 1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에는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에서 영하 8도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에는 최저 영하 7도에서 최고 5도를 보이는 조금은 오르겠지만 다음주까지 도내에 여전히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바람도 거세게 불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도 한파로 동파되지 않게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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