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聯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聯 정기총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29 18:26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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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양주용 신임회장 임원진 구성
▲ 양주용 회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위해 지난 26일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는 시군연합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농촌지도자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지난 6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우길조 회장 후임으로 양주용(66·거창군)연합회장이 당선됐다. 또 새 집행부를 함께 이끌어갈 부회장에는 김극재(70·남해군)씨와 김명수(74·김해시)씨, 성상경(65·창녕군)씨, 박순옥(61·거제시)씨가 임원으로 선출돼 올해부터 3년간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양주용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서 경남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또한 양회장은 “농촌지도자연합회가 항상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같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 학습단체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투표에 의해 당선된 신임 양주용 회장은 지난 198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고 32년 동안 거창군 위천면 부회장·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거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역임해왔으며, 지난 2016년도 대통령상을 표창한 바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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