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은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고중환)의 지원으로 장애인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장비보강을 완료했다.

이번 장비보강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기능향상 및 체력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기부금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진행한 것으로 700만원을 지원받아 복지관 체력단련실의 노후화된 러닝머신을 교체했다.

복지관 이용자는 “러닝머신이 오래되어 잔고장이 발생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새로 온 운동기구를 보니 내 집이 좋아진 것 같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영준 관장은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운동기구를 보강함으로서 이용 장애인들의 욕구 충족과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편의로운 복지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