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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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마이엔지㈜·둥지회·황산파크골프동호회
▲ 양산시 관내 초중고 역대 학부모회장단 모임인 둥지회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식 모습.

양산시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출연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려는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출연이 줄을 이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에 따르면 29일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소재 삼마이엔지㈜(대표 이기홍)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삼마이엔지㈜는 2007년 설립된 금속성형기계 제조회사로 2011년 양산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기술개발과 직원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에 공헌도가 높으며 이기홍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장학금(2016년 500만원, 2017년 1000만원, 2018년 1000만원)을 출연해오고 있다.

같은 날 양산시 관내 초·중·고 역대 학부모회장단 모임인 둥지회(회장 김미영)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200만원을, 황산파크골프동호회(회장 박인주)에서 미래의 꿈나무에게 투자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해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안윤한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기금 출연자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출연자 여러분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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