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남면에 명절맞이 성금 300만원 기탁
사천시 사남면사무소는 지난 29일 사남면 도동마을이 고향인 유정산업㈜ 최유경(78)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 대표는 늘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총 39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선 사남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도록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남면 거주 저소득층 60세대에 상품권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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