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 고향사랑 통 큰 기부 ‘감동’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 고향사랑 통 큰 기부 ‘감동’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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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전해
▲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가 지난 28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회장 곽명균)가 지난 28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수시책인 ‘서면행복곳간’이 어려운 고향사람과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접한 향우회에서 관심과 사랑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삼·류지선 전 재부남해군향우회장, 곽명균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장,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 신만주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 사랑산악회장이 각각 100만원을 기탁해 총 5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곽명균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고향분들의 행복을 채워주고 싶어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고향의 어렵고 행복한 일은 함께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길 서면장은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의 한결같은 고향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타향에서 고생하는 향우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번 성금이 우리지역민에게 큰 힘과 귀감이 돼 돌아오는 설 명절은 더욱 훈훈하고 정겨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는 현재 3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친목단체로 평소 고향 서면의 대소사 행사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애향심이 뛰어나고 회원 간 우의가 두텁고 단합심이 강해 타 향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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