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발전협의회 설맞이 성금 전달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설맞이 성금 전달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쾌척

▲ 왼쪽부터 한철수 모금회장, 최위승 이사장,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형성 부이사장, 윤영호 운영위원장.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30일 오전 9시30분 경남도청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한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최위승 이사장(무학그룹 명예회장), 김형성 부이사장(대영전자 대표, 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 윤영호 운영위원장(인터내셔널 호텔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남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성금이 많아질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위승 이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었다”며 “명절이지만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경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철수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지역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업인의 책임을 다 하는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사회에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경남지역 경제인들로 구성된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1988년도 결성해 그동안 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지역경제인 간담회 개최, 군·경 위문,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복지지설지원사업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소리 없이 돕고 있는 봉사 단체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9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다. 강정태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