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주라이온스클럽(회장 송장관)은 30일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와 연계하여 협의회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5가구에게 혹한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연료권(30만원권 5매, 150만원)을 전달했다.

남진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주거 환경 개선 사업, 각종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단체로, 혹한기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월동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수혜자인 김모(56) 씨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마음까지 추웠는데,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으로 집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져서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진주라이온스클럽 송장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사랑의 난방비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