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글로벌 공학봉사단 탄자니아서 봉사
경상대 글로벌 공학봉사단 탄자니아서 봉사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1.31 18:3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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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학교 글로벌 공학봉사단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음칼라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5년째 서울대·한양대 봉사단과 연합 활동
솔라플랜트·전봇대 등 설치…의료 봉사도

경상대학교 글로벌 공학봉사단(단장 송철기 기계공학부 교수)은 지난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음칼라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대학교 솔라봉사단(단장 안성훈 교수), 한양대학교 글로벌 봉사단과의 연합봉사로 진행했으며,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 3명, 대학원생 2명을 포함하여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글로벌 공학봉사단은 탄자니아 음칼라마 지역에서 솔라플랜트 설치, 전봇대 40여 개와 50여 가구의 옥내 배선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현지 의사와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의료봉사를 수행하여 138명의 내과환자와 33명의 치과환자를 치료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시범공연을 수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시범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솔라플랜트 개소식과 기증식에는 송금영 주 탄자니아 대사와 킬리만자로 주지사가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경상대학교 글로벌 공학봉사단은 올해 5년째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1~4년차는 네팔 산악 오지에서 소수력 발전소 및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 바 있다. 지난해 네팔 봉사를 다녀온 6명의 학생들은 취업 시 봉사실적이 도움이 되어 삼성전자·센트랄·아산병원·경상대 산학협력단에 각 1명씩 취업했으며 2명은 대학원에 진학한 바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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