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어도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해가 바뀌어도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1.3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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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대동 2018년 첫 기부문화 행사 가져

여성자원봉사대 어려운 이웃에 떡국떡 기탁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관내 19개 단체 중 여성자원봉사대의 떡국떡 기부를 시작으로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 사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20만원 상당의 떡국떡 20포, 멸치 10포, 계란 10판을 기부했으며 기부물품은 기증단체의 뜻에 따라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대장은 “단체의 기부가 우리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두 행복한 2018년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상대동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기부를 계속 추진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상대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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