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단속 등 불공정행위 과태료 부과
의령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의령군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실무자, 경제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실무위원 11명이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대책 실무회의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설 연휴인 2월 1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과 생필품을 포함한 설 성수품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여 주1회에서 2회로 확대해 모니터링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 가격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하여 불공정행위에 대한 현지시정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대목 물가 상승 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개인서비스 요금도 대폭 인상이 우려되어 서민물가가 불안하다”며, 서민생활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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