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사랑의 난방비 지원 ‘훈훈’
진주장복 사랑의 난방비 지원 ‘훈훈’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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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세대 찾아 월동용품 전달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은 지난달 31일 연일 지속되는 맹추위 속에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찾아 난방비 및 월동용품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월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으로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한 요즘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 5세대를 선정하여 4세대에는 월동비 25만원과, 1세대에는 25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전기장판, 온풍기)을 지원했다.

월동비를 지원받은 지체장애 1급 박씨는 “추운 겨울 나는 괜찮지만 감기에 걸릴까 매일 따뜻한 물로 씻어야 하는 자녀가 있어 기름값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한숨 덜게 됐다. 이런 사업이 더 확대되어 나와 비슷한 환경에 처해있는 많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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