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딸기연합회(회장 이한경)는 1일 산청군청을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한경 회장은 “이번 성금은 나보다 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금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겨울철 기상 이상으로 딸기농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산청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향과 식감도 좋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군의 대표 소득작목이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