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새내기 소방 영웅이 사랑의 헌혈증 기부
거제 새내기 소방 영웅이 사랑의 헌혈증 기부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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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대원 동료 아버지 수술 위해 기증
 

거제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이재준 대원이 동료의 부친이 수술로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무런 조건없이 자신의 헌혈증 60여장을 선뜻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준 대원은 2012년 군 생활부터 꾸준히 헌혈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그 동안 100여회 이상 헌혈을 실시하여 기부한 헐혈량은 총 2만cc에 달한다고 알려져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한편, 이재준 대원은 “평소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소방관을 꿈꿔 왔으며 소방관이 되고나서도 조금이나마 필요한 곳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헌혈을 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기지고 소방관 생활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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