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지도자회 사랑의 급식봉사
진주시 여성지도자회 사랑의 급식봉사
  • 형하선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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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락원 찾아 어르신에 따뜻한 식사 제공

▲ 진주시 여성지도자회가 31일 청락원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진주시 여성지도자회(회장 옥순영)에서는 31일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진주시에서 설립된 청락원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지도자회 회원들은 청락원을 찾으신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한 끼의 식사라도 따뜻하게 제공하기 위해 재료 손질을 깔끔하게 하여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이 마음의 정성을 다해 맛깔스럽게 만든 음식을 각자의 자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배식을 하는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모두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봉사를 하는 분들이라 분위기가 밝고 즐거운 표정이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와 정리정돈을 마치고 가는 회원들은 “수고했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이 행복하다”고 했다.

진주시 여성지도자회 옥순영 회장은 “취임하고 처음으로 시작한 급식봉사에 많은 회원과 특히 신입 20기 회원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서로 나누고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락원 급식봉사에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락원은 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의 확산으로 여유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어르신들이 찾아 서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형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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