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제품·서비스↑ 전기·수도·가스·농축수산물↑
지난달 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7% 올랐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경남지역 1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02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품성질별 전년동월비 증감현황으로는 농축수산물은 1.7%하락, 공업제품은 1.0% 각각 상승, 전기·수도·가스는 0.9% 하락, 서비스는 1.1%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9% 상승, 전년동월대비 4.2% 하락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전월보다 오이 49.1%, 호박 42.5%, 감자 22.1%, 귤 12.5%, 사과 9.9%, 상승 했으며 굴 –10.2%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통신, 의류·신발,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은 내렸으나 식료품·비주류음료, 보건, 교통 등이 올라 0.3%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는 내렸으나 공업제품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고 집세는 내렸으나 공공 및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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