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내동 진주시도 1호선 노면상태 엉망
경상대~내동 진주시도 1호선 노면상태 엉망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2.04 18:1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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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많아 사고위험 높아 개선 시급
▲ 도로 곳곳에 균열이 발생한 진주시 시도 1호선

진주시 시도 1호선이 곳곳이 패이고 침하에 균열이 일어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돼 노면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경상대학교에서 내동을 잇는 시도 1호선은 왕복 2차선으로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내동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어 교통량이 아주 많은 도로다.

특히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이 줄을 이을 정도로 통행량이 많아 인근 주민들이 농기계 통행이 어렵고 보행은 물론 자전거 통행도 힘들 정도여서 진주시는 확장검토를 위해 용역비를 확보해 두고 있다.

이처럼 통행량이 많은데도 관리가 안돼 곳곳이 패여 물이 고여 노면이 얼 경우 운전자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유색차선 부분이나 곡선차도 부분이 심하게 훼손돼 유색차선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운전자 오 모씨는 “출·퇴근을 이 도로를 이용하는데 지날 때마다 아찔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다”며 시급한 보완을 요구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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