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365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구현
송도근 사천시장 365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구현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2.04 18:10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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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주요일정 공개·생생한 현장의견 청취

시민시장실·시민토론회·찾아가는 읍면동 순방

사천읍 장난감은행 ‘꿈꾸미의 보물창고’ 운영
여성회관 설치 운영·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 송도근 사천시장

민선 6기 송도근 사천시장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고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민섬김 열린시정’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시장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민시장실, 시민중심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시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읍면동 순방 등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365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해 지난 1월 3일부터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일정을 공개하고 있는 것. 주요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의 ‘주요 일정 공개’ 또는 열린 시장실의 ‘주요 일정 공개’ 코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송 시장의 대표적인 ‘시민섬김 열린시정’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시장실이다.

이 시민시장실은 송 시장이 취임 때 말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청 민원동 1층에 설치됐다. 현재 체험 공간에서 의견청취 공간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 송도근 사천시장과 향촌동민과의 대화

시민시장실에는 방명록 작성 코너와 시민 시장석, 시민 대화석, 시정 주요시책 상황판, 관내 지도, 시장 결재석 등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주요 시책의 추진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장에게 질문할 수 있고, 열린시장실 등에 건의, 질의한 내용과 관련해 답변과 처리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사천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017년 12월까지 2305명의 어린이 시민시장이 탄생했으며, 방문자 건의사항 접수 및 처리는 382건 5981명에 이른다.

두번째는 송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열고 있는 시민토론회이다.


 

▲ 송도근 사천시장과 시민과의 대화

지금까지 모두 일곱차례 열렸는데, 모두 대형프로젝트 사업 중 시장이 결정하는 사안이거나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 중 시민 참여가 필요한 사안을 놓고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벌였다. 이로 인해 시정추진에 대한 생생한 의견 청취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에도 시민토론회는 계속 된다.

지금까지 시민토론회 주제는 레일바이크 설치사업과 어르신 복지관 조성사업, 동지역 학숙관 건립, 생화폐기물 수집운반 개선, 대중교통정책, 사천항공우주엑스포, 미래산업 준비, 사천바다케이블카 파급효과 극대화 등이다.

세번째는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장난감은행 ‘꿈꾸미의 보물창고’는 장난감은행은 육아가정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아 정책이다.

예전의 사천읍사무소 1층에 설립된 장난감은행은 블록, 신체, 언어, 역할놀이, 음률, 조작탐색 등 6개 영역, 314종, 957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어, 장난감 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실내 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실을 비롯해 수유실·세척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육아맘들의 양육 고충을 다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네번째는 여성회관 설치 운영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들 수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따른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건립된 여성회관은 올해 2월 개관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12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성회관은 64억6400만원,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런데, 이처럼 많은 예산을 들여서 여성회관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 것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소통함으로써 열린행정과 시민주권을 실현하겠다는 송 시장의 강한 의지가 표현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읍면동 순방은 전국의 어느 지자체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특별하지는 않다. 하지만,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송 시장도 매년 1회씩 읍면동을 돌며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각종 SNS를 통한 대화와 시대흐름에 따른 뉴 미디어 전담부서 신설은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교류형 홍보시스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이 사천바다케이블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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