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입춘방 나눔행사 성황
진주 상대동 입춘방 나눔행사 성황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8.02.05 18:26
  • 1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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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 주관 서예가 송계 윤관석 선생 휘호
 

진주시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철우)에서는 입춘(立春)을 맞아 지난 2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에게 입춘방을 써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 심사위원, 국제서예가 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제10기 상대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서예가 송계 윤관석 선생이 휘호했고 상대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손철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상대동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에게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고 산처럼 재물을 많이 쌓으라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입춘방 붙이기는 입춘이 되면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立春大吉 建陽多慶 등)’는 의미의 글귀를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붙이는 세시풍속이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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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ca 2018-02-06 22:11:12
24절기는 불교와 관계없음. 중국.한국.베트남.몽고의 수천년 유교국에 이어지는 세시풍속.예기월령과도 밀접.중국 24절기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http://blog.daum.net/macmaca/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