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사항 매년 약 2000여건 해소
거제시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정종합관찰제가 5년차에 접어들면서 시민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중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하여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실시간 현장에서 사진과 내용을 등록하여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 통해 해당부서에서 관찰사항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거제시는 올해 행정종합관찰제 운영 5년차로 2017년 1700여건을 등록·처리하는 등 매년 2천여건 가까운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권민호 시장은 “행정종합관찰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능동적인 행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처리절차의 간소화 및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에 대한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종합관찰제는 도로, 교통, 광고물, 불법단속 등 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모든 사항이 관찰대상으로 관찰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관찰자‧관찰부서 및 우수 처리자‧처리부서에 대해 연말 포상도 이루어지고 있다.
유정영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