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식 높이고 통일시대 준비할 창의 인재 양성 매진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최근 통일부가 주관하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통일부가 통일교육을 체계적·전면적·창의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지정·육성하여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모델 개발 및 통일 관련 교양과목 확대 등 대학 사회의 통일교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 경남대학교는 지난 2016년 통일부로부터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을 대표하여 선정되었고, 지난해 말 통일부로부터 그동안의 사업수행실적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8년부터 또 다시 영남권 대학을 대표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경남대학교는 명실상부 ‘한반도 평화·통일 연구와 교육의 세계적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 내 통일교육을 모범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통일시대를 준비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영남지역 통일교육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확립하여, 학내는 물론 지역 중·고교생 및 지역민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는 국내외적으로 강력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을 통해 ‘북한 및 통일문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특성화하여 국내외 북한 및 통일문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