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중형조선소 회생 간담회 연다
민주당 도당, 중형조선소 회생 간담회 연다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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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서 민관협의체-정부 관계자 논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고용이 보장되는 중형조선소 회생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8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경남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네명(민홍철, 김경수, 서형수, 제윤경)과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 대행을 비롯한 중형조선소 정상화추진 민관협의체 관계자, 정부 각 부처 관계자들이 모여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소 회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정부 부처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관계자도 자리해 정부의 조선 산업 전반에 걸친 정책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간담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이날 정부 관계자들을 향해 RG발급, 선박발주를 위한 정책금융, 노동자들의 고용에 관련한 건의를 할 예정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간담회가 중형조선소 회생을 위한 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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