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 사천(KB 인재니움)에서 ‘2018년도 입주기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12월 입주상담회를 통해 입주기업 9개를 발굴해 입주시켰는데 입주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입주기간 동안의 사업 추진계획 파악 및 센터 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기업별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선배기업의 창업 성공전략 노하우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창업을 시작한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워크숍은 입주기업 보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지역 내 입주기업이 성장 수 있도록 멘토링, 유관기관 연계, 자금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계속해서 밀착지원 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배가 배철훈 대표는 입주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향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서로 도와주는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창업초기의 인프라가 부족한 센터 입주기업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