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헬기 진주시 집현면 산불 출동
산림청헬기 진주시 집현면 산불 출동
  • 박철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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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형헬기 3대 등 총 8대 투입 산불진화완료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6일 8시 30께경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산 119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청 대형헬기 등 8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20분께 진화를 완료하고, 만일에 대비한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 대형헬기 3대, 소방헬기 1대, 임차헬기 4대 등 총 8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돼 주불진화를 완료했고,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20명을 비롯한 110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26명, 소방 41명, 진화대원 20명, 기타 4명 등)이 투입돼 11시 20분께 잔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산불원인이 쓰레기소각 중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0.0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이경범 소장은 “최근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은 산불출동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산불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초기진화 및 예방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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