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교육 시작
진주시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교육 시작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2.08 18:3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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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자원봉사대와 합동순회봉사로 기쁨도 두배 기대
 

진주시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18년도 찾아가는 농기계 One-stop 서비스 무상 순회수리교육을 지난 7일 금곡면 두문 마을을 시작으로 25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부품당 5만원 이하의 수리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면서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농기계 점검 및 사용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춘삼월 전부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에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적기 영농 실현에 이바지 하기위해 농기계 수리 센터와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을 우선으로 진행한다.

진주시의 찾아가는 농기계 One-stop 서비스 지원팀은 2개팀 4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순회기간 중 특히 집현면 기동, 명석면 왕지, 지수면 덕암, 일반성면 원동, 이반성면 대동, 내동면 삼계마을에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업인의 자가 정비 및 수리 기술능력 배양, 농업기계의 고장에 대한 진단 방법 등의 내용으로 총 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올해는 민원봉사과 120자원봉사대가 합동순회봉사를 실시하면서 3월 16일 미천면 어옥마을, 6월 15일 금곡면 덕계마을, 9월 14일 집현면 현동마을, 11월 9일 정촌면 소곡마을에서 취약계층 농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노후 전등 LED등 교체, 전기시설 배선정리, 생활가전제품 정비수리 등 병행 실시하여 고령화된 농가에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정국영 농기계수리팀장은 “올해도 순회수리와 정비를 잘 받아 농업 경영에 차질 없었으면 좋겠고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고 농업인 스스로가 농기계 사용에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하면서 “진주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바라며 진주시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가 없는 진주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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