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캠프로 도·농간 격차 해소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지난 5·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광양 빙상장과 무주리조트에서 ‘겨울 스포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 스포츠 캠프는 도·농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 체험 및 여가 활동을 위해 진행됐다.
1~3학년은 광양에 있는 부영국제빙상장에서 겨울 스포츠 캠프 활동으로 스케이트타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빙상장과 스케이트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스케이트의 기본 기술을 익혔다.
4~6학년은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리조트에서 겨울 스포츠 캠프 활동으로 스키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스키를 타기 전 안전교육과 준비 운동을 한 뒤 스키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스키를 타보는데다가 추운 날씨로 인해 힘들어 했던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하게 스키를 탈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났다.
스케이트장과 스키장에 방문한 학생들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 곧 있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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