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전형 발전 방안 모색, 영·호남 대학 간 전형표준화요소 개발
전국 대학 입학 관계자와 영·호남 지역 교사 등 60여명 참석
경상대학교는 지난 7일 경영대학 대강의실에서 변화하는 대입환경과 대입제도에 관한 의견 교류를 통해 대학입학전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영·호남 지역 대학 간 전형 표준화 요소를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영·호남 대입정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김대군)에 따르면, 2015개정교육과정, 수능절대평가 등 대입환경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대학 입학 관계자와 영·호남 지역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입정책 역량강화 세미나는 교육정책과 입시제도 혁신, 수능절대평가 관련 초청 대담과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전형 표준화 요소, 올바른 대입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제언 등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장형유 입학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입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올바른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교 교육의 입시 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의 공동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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