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찹쌀유과 ‘청와대 설 선물’ 선정
의령군 찹쌀유과 ‘청와대 설 선물’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08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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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의 명인 한과로 감칠맛 나는 구수함 일품

▲ 의령조청한과에서 생산한 ‘찹쌀유과’가 청와대 설 선물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군의 특산품인 찹쌀로 만든 ‘찹쌀유과’가 청와대 설 선물에 포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령조청한과(대표 김현의)에서 생산한 ‘찹쌀유과’가 경상도를 대표해 전남 담양약과, 충남 서산편강, 강원도 평창감자술, 경기도 포천강정과 함께 ‘청와대 설 선물세트’에 선정됐다.

선물세트는 포항 지진 이재민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사회배려계층, 독도경비대원, 소방관 등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로 보내진다.

의령 찹쌀유과는 재래종 찹쌀중 붉은수염찹쌀이라는 품종과 농약없이 직접 재배한 들깨를 사용해 만든다.

여기에 물엿이 아닌 천연당분인 조청을 곁들여 영양분은 물론이고 감칠맛 나는 구수함과 훨씬 고급서러운 단맛이 난다.

김현의 명인이 만든 한과는 한과의 본래 맛을 내는 진짜 한과로서 거기에 아이디어를 보태 맛과 영양가가 보강되고 보관이 용이하도록 만든 것이 김 명인 한과의 특징이다.

대표 김현의는 찹쌀유과로 식품명인 제46호로 지정 받아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방식의 한과 제조기술과 향토음식의 계승 발전으로 지역 활력화에 노력 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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