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전화사기 피해 예방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진주署 전화사기 피해 예방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2.08 18:3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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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경찰서장이 서장실에서 전화사기 피해를 막은 SC제일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거래가 없던 계좌에서 다액 입출금
은행직원 전화사기 의심 피해 막아

진주경찰서가 8일 오전, 서장실에서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SC제일은행 직원 김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오후 1시께 거래 내역이 없던 계좌에서 다액이 입출금된 사실을 은행직원 김씨가 전화사기로 의심, 경찰에 신고해 SC제일은행 진주지점에서 현금 2000만원을 인출 후 다시 3900만원을 인출하려는 A씨를 현장 출동한 비봉지구대 경찰관이 검거했다.

이에 경찰은 김씨에게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전화사기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전달해 은행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진주경찰서는 전화사기 수법이 경찰·검찰 등 사칭, 대출 빙자 등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개개인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며,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것은 전화사기의 전형적인 방법으로 이와 유사한 전화를 받게 되면 일단 끊고 즉시 112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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