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경상남도교육청 주최,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배드민턴대표 2차 선발전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충정북도 충주시에서 5월 26일에서 5월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남 배드민턴 대표선수를 뽑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은 경남 각지에서 모여든 초등부 선수 100여명과 학부모 50여명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경기장 주변 상가들 또한 대회관계자들의 발길로 붐볐다.

박일호 시장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초등부 꿈나무들이 우리 밀양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곳 배드민턴의 도시 밀양에서 그 동안의 꿈을 멋지게 펼치고 모두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및 대회관계자들이 밀양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