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준비 총력
양산시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준비 총력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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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지원방안 회의 개최

양산시는 지난 12일 35만 시민의 염원인 2023년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한 발대식 개최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 추진위원회 회의는 2016년 경남도민체육대회와 2017년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자신감을 토대로 지난해 발표한 전국체전 유치의사 공식선언의 후속 조치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생활의 중심도시인 양산이 2023년도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역 국회의원, 도 및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해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전국 최고수준의 인구증가로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와 함께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역동하는 젊음의 도시이며, 동남권 생활의 중심 도시로 편리한 교통 접근성, 수려하고 풍부한 문화 · 관광 자원, 우수한 체육시설 및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춘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된 도시로, 35만 시민의 염원인 2023년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1000억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국제 규격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전국체육대회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3월 25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 있는 등 전국체전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범시민 전국체육대회 유치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고용증가 등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와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35만 시민의 염원을 결집해 2023년도 전국체육대회가 낙동강시대 인구 50만 중견 자족도시로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시에서 꼭! 개최될 수 있도록 전국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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