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직원봉사회 신안동에 따뜻한 온정
진주교대 직원봉사회 신안동에 따뜻한 온정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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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들 정성 담아 좋은세상에 쌀·라면 기탁

▲ 진주교육대학교 직원봉사회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신안동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을 기탁했다.
진주교육대학교 직원봉사회(회장 김창림)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진주 신안동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20포, 라면 20박스를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회장 권남련)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진주교육대학교 직원봉사회는 2006년부터 50여명의 직원들이 분기별, 명절 때 마다 지역주민 및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물품기탁과 노력봉사 등으로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 가탁받은 물품은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 회원과 직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정성껏 전달했다.

기탁물품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유 모(77) 할아버지는 “매서운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정을 나눠줘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직원봉사회 김창림 회장은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어려운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이웃의 귀함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연석 신안동장은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교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교직원봉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신안동의 기부문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좋은세상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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