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열어
의령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열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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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관내 금융기관과 예방체계 구축
▲ 의령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공동대응을 위한 관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의령경찰서(서장 소진기)는 지난 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공동대응을 위한 관리자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NH농협 의령군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 8개소 관리자들과의 핫라인 구축과 지속적인 주민홍보에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NH농협 의령군지부 윤종덕 대부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 경찰에서 금융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간담회가 시의적절하며, 저희 금융기관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5일과 2월 7일에도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은 주민 허 모(82)씨 등 2명은 각각 4000만원과 2000만원을 해지하려던 은행원들이 보이스피싱을 막는데 일조했다.

소진기 경찰서장은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행수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금융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전화사기 예방,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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