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천면 대곡마을 ‘화재 안전마을’ 지정
진주 미천면 대곡마을 ‘화재 안전마을’ 지정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2.11 18:3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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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설비 지급·전기시설 점검·의료봉사활동 진행
▲ 진주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진주시 미천면 상미리 대곡마을을 12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8일 진주시 미천면 상미리 대곡마을에서 12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대곡마을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로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어려운 점이 많아 이를 보완하고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곡마을 박종두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한국남동발전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전 가구에 보급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에서 주택 전기시설점검을, 한일병원에서는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병행했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만큼 대곡마을이 진정한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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