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사랑나눔회 투병인 동료·퇴직자 위문
진주소방서 사랑나눔회 투병인 동료·퇴직자 위문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2.11 18:3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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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소방서 사랑나눔회가 지난 10일 오후 소방활동 하시다 만성질환으로 투병중인 선배 소방관의 가족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퇴직 소방공무원들 중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진료 중이거나 요양 중인 선배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찾아 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소방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소외계층이나 양로원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으나, 올 설날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소방활동 하시다 뇌졸중 등 만성질환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지 못하고 투병중인 선배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을 찾아가 그동안 ‘진주소방서 사랑나눔회’를 통해 모은 직원들의 정성스런 성금을 전했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앞으로 퇴직 후 외롭게 병마와 싸우며 힘든 일상을 보내시는 선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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