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봉사동아리 ‘처음처럼’ 온정 실천
진주시청 봉사동아리 ‘처음처럼’ 온정 실천
  • 허철종 지역기자
  • 승인 2018.02.12 18:5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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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진주복지원서 가족목욕·급식 봉사
 

진주시 직원 봉사동아리인 ‘처음처럼’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문산읍 삼곡리에 소재한 진주복지원(원장 신호열)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원 가족목욕봉사 및 주방보조,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처음처럼 봉사동아리는 2003년 12월 직원들 스스로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주자는 취지에서 발족하여 지금까지 15년째 매월 둘째 토요일 진주복지원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봄·가을 복지원식구 40여명과 회원 15명 등 가족 나들이 행사도 1년에 두 번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연탄공급 및 쌀, 라면 등 생필품의 지원도 하고 있으며, 봉사 활동하는 날에는 자녀도 동반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봉사에 대한 가정교육이나 사회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장차 사회에 나가서 모범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처음처럼에서는 이날 진주 동진택시(대표 이경태)에서 복지원 가족들을 위해서 기부한(약 100만원 상당) 프로그램실 책상, 의자 기증식에도 동참하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복지원 가족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설을 맞이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우리사회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허철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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